영등포구가 구청 민원실에 내방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 대응반 편성, 비상벨 설치, 모의훈련 등으로
신속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합니다.
먼저 구는 민원여권과 내 비상 대응반을 구축했습니다.
민원여권과장을 주축으로 신고, 대피, 경계 ,구호 반으로 나눠 시스템화했으며
112 신고, 내방 민원인 및 직원 대피 안내,
난동 민원인 경계 조치, 부상자 응급조치 및 병원 이송 등으로
역할을 나눠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입니다.
구청 민원실 내 비상벨 2개, 경광등 2개, 주장치 1개를 설치하고,
직원이 당황하지 않고 매뉴얼에 따라 행동하도록 안내문을 부착했습니다.
위급상황에서 직원이 비상벨을 누르면
민원실 내 사이렌이 울리고 경광등이 반짝이며 주변 민원인 및 직원들에게 상황을 알립니다.
또, 마이크와 스피커가 탑재된 주장치 스위치를 누르면
경찰서로 전화가 연결되며 인근 지구대에서 신속하게 출동하게 됩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구민들과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