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 중인 가운데
동대문구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빗물받이, 건축물, 옥외시설,
공사장, 가로수, 무더위 그늘막 등에 대한 태풍 대비 상황을 파악하고,
강풍과 호우로 인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대응태세를 점검했습니다.
하천 내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경보 시설을 운영하고,
기상 특보 발표 시 즉시 하천 출입을 통제하는 것은 물론
침수취약가구에 설치한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등도 점검합니다.
구는 양수기와 모래마대를
동주민센터와 빗물펌프장, 수해 취약지역인 하천 등에 비치 완료하고
필요시 통합지원본부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