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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소비자연합, HACCP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쿠킹클래스 개최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19-09-03 17:17:03

조회수384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추석을 앞두고 결혼 이민자들이 한국의 전통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강유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앞치마를 두른 여성들이
가지 잡채 만드는 법
설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팀원과 의견을 나누기도하고,

요리 순서를 놓칠세라
요리연구가의 손놀림에
시선은 고정.

 

느타리버섯, 가지, 양파 등을 손질하고
붉은색의 피망을 볶아
모든 재료들을 볼에 담에
양념과 잘 섞어 버무려 주면
어느새 가지잡채 2인분이 완성됩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HACCP과 함께하는 더 안전하고 맛있는
추석맞이 쿠킹클래스’를 개최했습니다.

 

중국, 네팔, 필리핀, 베트남이 고향인
결혼 이민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건데

이날 쿠킹클래스에서는
HACCP제도를 바로 알리기 위한 소개와
식품안전에 대한 이론 교육이 1시간 내외로 진행됐고,
요리연구가의 도움으로 HACCP 인증 제품을 활용해
송편, 가지잡채, 궁중떡볶이를
참석자들이 직접 요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공동대표도
참석자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며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

 

김천주 /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공동대표
"우리나라 식품이 얼마나 위생적이고
얼마나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를 알려줘서
한국의 고유한 음식들을 만들면서
며느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그리고 여기서 열심히 살아야되겠다  (라고 생각했으면 합니다.)"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알고 있던 요리법과 비교해볼 수 있고
가족들과 명절에 해 먹을 수 있는
한국요리가 더 생긴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장풍자 / 중국
"제가 지금 잡채를 해봤는데요.
오늘 직접 와서 보니까 너무 쉽게 하는 거에요.
너무 좋아요 진짜.
집에가서 한번 해 보려고요 저녁에 또."

서저나 / 네팔
"오늘 여기 쿠킹 클래스에서 배운 요리를
가족들과 같이 잘 해 먹겠습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올해 10개 지역에서 요리 교실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소비자와 함께하는 식품안전 교육,
쿠킹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 (ilulil85@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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