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페인 '세클맘'에서
'동대문구청&세클맘 프리마켓'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열린 세클맘 프리마켓은 26회 째인데
작년 여름방학부터는 어린이 셀러가 참여해
아이들에게 경제 관념을 심어주고
자원 순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사전 지원을 마친 40여 팀의 어린이 셀러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인형, 장난감,
도서 등의 중고 물품을 직접 골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일부 물품은 기부도 이뤄졌습니다.
행사장 빈 공간에는
자원봉사 학생들과 세클맘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타투스티커, 열쇠고리 만들기, 야광팔찌 DIY 만들기,
풍선아트, 네일케어 등의 이벤트도 함께 준비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동대문구청에서는 무료 장바구니를 증정해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돕고,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는
인바디체크, 스트레스 지수 검사 등을 통해
건강캠페인도 펼쳤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