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시내 요양보호사들에게
노동 기본권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고,
독감예방주사 접종이 무료로 지원됩니다.
서울시는 지난 8일 노동권과 건강권 강화에 방점을 둔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요양보호사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표준근로계약서 등을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연내 각 장기요양기관에 보급하고,
시가 직접 돌봄 서비스를 관장하는 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를
오는 2021년까지 모든 자치구에 설치합니다.
그간 요양보호사 자비로 부담해야 했던 독감예방주사 접종도
오는 10월부터 무료로 지원됩니다.
아울러 시는 요양보호사의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도 개발하는 등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