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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말복 맞이 삼계탕 나눔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9-08-13 17:16:36

조회수416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여름철 삼복 더위에 주민들이 자주찾는 대표 보양 음식인 삼계탕.


지역 곳곳에서 복날을 맞아 삼계탕 나눔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노인복지관에서도 지역 어르신들과 삼계탕을 나눴습니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그 현장을 김병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입니다.

 

일 년 중 무더위가 가장 극심한 시기인 삼복 가운데,
말복을 맞아 준비한 점심메뉴는 삼계탕입니다.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찾는다는 소식에
음식을 준비하는 자원 봉사자들의 손길이
그 어느때보다 분주합니다.

 

정성이 가득담긴 삼계탕이 그릇에 옮겨지고
식기전에 서둘러 대접합니다.

 

한 여름 땀 흘려가며 맛있게 먹은 보양식.

 

삼복 더위도 끄떡 없습니다.

 

이곳을 찾은 노인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어느새 마련한 자리가 모두 꽉찹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이날 일일 봉사자로 나서
직접 삼계탕을 배식하고 나르며 따뜻한 마음까지 배달했습니다.

 

이날 준비한 삼계탕은 지역 내 한 대형마트의 후원으로,
무더위에 지친 노인들의 기력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일년 가운데 더위가 가장 심한 세 절기인 삼복.

 

비록 식사한끼의 나눔이었지만 정성이 가득담긴 음식은
더위에 지친 노인들의 마음까지 든든하게 채웠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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