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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 ‘식약동원’

기자김학준

등록일시2019-08-09 17:13:38

조회수367

문화/건강/과학
<아나운서>
“식약동원, 알고 먹으면 건강해진다”를 주제로 한 소비자교육이 열렸습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었던 자리가 됐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

강당을 가득 메운 소비자들.
정보를 놓칠 세라 귀를 쫑긋 세운 채 무언가에 집중합니다.

손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궁금한 점을 묻습니다.
호기심 묻어난 표정이 마치 학생을 연상케 합니다.

 

대한민국 평균 수명 82.7세
해마다 증가하며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은 건강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올바른 식습관을 찾는 시민들의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웰빙’과 ‘힐링’ 등의 용어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육식은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됐습니다.

 

음식에 대한 오해를 풀고 바른 정보 제공 위해
“식약동원, 알고 먹으면 건강해진다”를 주제로 한
‘축산 바로 알리기’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김연화 /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소비자들은 축산물에 대한 오해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진실을 밝히고 올바른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뜻에서
전국적으로 순회하는 교육을 대전에서 가지게 됐습니다."

 

교육에서는 ‘저탄고지와 건강’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저탄고지란 탄수화물의 함량을 줄이고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을 증가시킨 식단을 말합니다.

잘못된 인식으로 단백질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인다면
당뇨병과 알츠하이머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음을 교육을 통해 전했습니다.

이어, 고기와 채소의 적절한 보충을 강조했습니다.

 

교육에는 200여 명이 참가해 식습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데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유혜옥 / 대전시 서구 도마동
"어떤 방법으로(고기를) 섭취하느냐에 따라서 더 효과가 있는지를 많이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고기도 구워 먹는 것과 수육으로 먹는 것 가운데 어떤 점이 더 건강에 좋은지,
어떤 게 더 흡수가 빨리 되는지 등을 깨달았습니다."


박래필 / 대전시 서구 도마동
"고기를 먹으면 몸에 안 좋다는 속설들이 있는데 고기를 많이 먹으면서도 살찌지 않고
콜레스테롤도 줄이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교육이라고 해서 참석했습니다."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생긴 음식에 대한 오해
교육을 통해 오해도 풀고 건강도 챙기는 시간이 됐습니다.

케이블TV공동취재단 김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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