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을 소유한 서울시민은 서울시의 지원으로
지붕, 벽체 등 집안 곳곳 소규모 문제를
무료로 고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한옥 60곳에 대해 각각 300만 원 미만의 범위에서
소규모 수선 공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희망자가 서울시 한옥지원센터나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한옥 출동 119'를 신청하면, 전문가가 출동해 현장을 점검한 뒤
올해 서울시와 계약을 맺은 건축업체 이레츠가 직접 공사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지난 3년간 이어진 한옥 수리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첫 해인 2017년에 26동, 지난해에는 43동,
올 상반기 33동에 대한 공사를 마쳤거나 진행 중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