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지역 내 예술공방 등 특색 있는 공간을
주민을 위한 학습 공간 ‘영등포 동네배움터’로 지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섭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배움이 있는 마을학교’로 조성해
주민들이 생활 근거리에서 교육 등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단위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구는 그간 운영하던
동 단위의 평생교육기관인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통합하고,
카페 등 민간 자원 4곳을 발굴해 총 8곳을 동네배움터로 지정했습니다.
운영 프로그램은 천 아트, 자녀교육, 책 놀이, 우쿨렐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구는 이달 중 평생학습 매니저 4명을 선발하고
7월말 모집을 시작해 9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정규 교육을 마치면, 주민 주도하에 동아리를 구성,운영을 지원합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