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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물놀이장으로 놀러오세요!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9-07-03 16:59:16

조회수406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시원한 물놀이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바쁜 일상 속
멀리 피서를 떠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영등포구가 지역 내 물놀이장 5곳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문을 연 도심 속 물놀이장
이비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푹푹 찌는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작은 피서지, 영등포구 물놀이장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합니다. 

 

물놀이장은 영등포공원과 문래동 물놀이장,
신길광장, 대림동 원지어린이공원, 대림동 신우어린이공원에 위치해 있는데,
운영기간은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입니다. 

 

방학 전에는 주말 오후 1시부터 4시 50분까지 운영하며,

7월 27일부터 8월25일까지, 방학기간에는
주중 오후 1시부터 4시 50분,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5시 50분까지 운영합니다.

 

하지만 비가 오거나 긴급한 에너지 절감이 필요한 경우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물놀이장에는 워터레볼루션, 정글탐험, 기린벤치,
코끼리물총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햇볕을 피해 휴식할 수 있는 캐노피천막, 탈의용 몽골텐트,
간의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해
이용객들은 물놀이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가장 큰 걱정은 수질 상태와 안전사고일텐데,

 

구는 개장에 앞서 어린이 물놀이장 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전압, 펌프, 배관, 놀이기구 작동 여부,
살균 시설 등 종합점검을 마치는 등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을 강화했습니다.

 

개장 후에는 위생을 위해 살균·정수 장치를 상시 가동하고
기계 및 전기 장치는 수시로 점검합니다.

 

먹는 물을 기준으로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
여름철 번질 수 있는 눈병, 장염 등 전염병을 예방 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지난해보다 안전관리자 1명을 충원,
12명의 관리자를 각 놀이터마다 2명씩 안전요원으로 배치했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가까운 도심에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등포구 도심 속 물놀이장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접근성도 뛰어나
매년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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