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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근로취약계층 위한 '유급병가 지원 사업' 시행

기자조경희

등록일시2019-07-03 16:45:38

조회수211

정치/행정

 

동대문구가 유급휴가가 없어 아파도 치료를 받지 못했던 근로취약계층을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근로소득자 및 사업소득자를 대상으로, 

질병·부상으로 인해 발생되는 소득공백을 해소하고자 

소득보장 차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연간 최대 11일에 대해 1일당 81,180원을 지급하지만

질병치료 목적이 아닌 경우는 지원하지 않고,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산재보험 등과의 중복수혜도 불가합니다.

 

지원대상은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면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근로소득자·사업소득자 중 

입원 또는 건강검진을 실시한 자,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자, 

일반재산액 2억 5,000만 원 이하인 자입니다.

 

유급병가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동대문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동대문구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등기우편, 팩스로 신청하면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에 문의하면 됩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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