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10년째
케이블 산업 발전과 시청자 의견 개진에 힘써온
한국케이블TV방송협의회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더 나은 시청자의 권리 실현을 위해
시청자들을 대표하는 역할을 할 시청자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는데요, 강유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국케이블TV 방송협회 대회의실.
'제 10기 케이블TV 시청자협의회' 위촉식이 열렸습니다.
학계, 소비자단체, 법조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청자협의회.
유료방송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와
정부 정책관련 의견 개진을 통해
시청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고객만족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2008년부터 10년 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시청자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도움을 부탁하며
현재 업계 상황이 어렵지만
케이블TV 협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현재 M&A 결합심사가 진행 중이지만
그것이 완료되고 나면 또다시 한차례 더
변화의 바람이 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블TV는 케이블TV 대로
역할을 제대로 해야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을 대표해
눈과 귀의 역할을 해줄 위원들.
이번 제10기 시청자협의회 위원으로 선발된 인원은
새로 선임된 위원과 9기에 이어 연임하는 위원까지 9명입니다.
각자의 전문분야를 바탕으로
시청자 민원 청취, 전문가 의견 수렴,
관련 업체 시정 요구, 정부 의견 개진 등
시청자들의 권익과 케이블TV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한편, 케이블TV의 공적 책무을 강화하기 위한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 10기 위원들의 활동은 1년 입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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