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6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 288회 동대문구의회 정례회가 진행 중인데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018회계연도 세입 ·세출결산,
추가경정 예산안 등 심의를 진행했습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의회 3층 소회의실.
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제 288회 동대문구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제28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권재혁, 손세영, 손경선, 이태인,
남궁역, 이강숙, 민경원 의원 등
예결위원으로 선출된 7명의 위원들이
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집행부에서 제시한 추경예산은 6,490억 3,488만원으로,
기정예산 5,872억 4,444만원보다
617억 9,044만원 증액된 규모입니다.
예결위는 2018년도 예산이 사업목적에 맞게
적법하게 사용됐는지 꼼꼼하게 살펴
주민의 혈세가 낭비되지는 않았는지 검토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적시성을 면밀하게 살펴
구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만 편성됐는지 따져봅니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 별 심사를 거쳐 올라온
동대문구의 2019년 추가경정예산안을 살폈습니다.
권재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숙원사업과 주민에게 시급하게 지원되어야 할 사업 등
주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주민편익 증진과
관련된 사업에 대해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권재혁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심도있는 심사와 동료의원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예산결산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복지·안전·교육 등에 큰 중점을 두고
선심성 예산등은 과감하게 삭감해
주민대표기관이며 행정감시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습니다."
동대문구의회는 21일 제 2차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2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시작으로
위원회별 결과 보고서 승인의 건을
최종 처리하고 폐회 될 예정입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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