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에 소재한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동국 천문대'에서
서울을 벗어나지 않고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천문 아카데미와
공개 관측회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진행합니다.
동대문구가 운영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는
천문대 천문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동대부고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
지역 학교 학생들 모두 참여 가능합니다.
'동국 천문대'는 지난 2월
동대문구에서 1억 원, 서울시에서 3억5천만 원을 지원받고
동국대학교 재단 출연금 5천만 원을 추가해
동대부고 연지관 5층에 설립한 천체관측 시설입니다.
원형돔, 슬라이딩돔, 다목적 천문교실로 구성돼 있고
원형돔 안에는 20인치 주망원경이,
슬라이딩돔에는 5대의 보조망원경이 구비돼 있으며,
다목적 천문교실에는 망원경과 연계된 전자칠판,
천체시각자료, 3D 영상장치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대부고 홈페이지 혹은
QR코드 링크를 이용해 사전예약 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일정·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대부고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동대부고로 전화하면 됩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