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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부병원, 90주년 기념 행사 마련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19-06-07 17:03:56

조회수322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시민 건강을 돌보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종합병원이 있는데
동부병원도 그 중 하나 입니다.

 

90년의 역사 동안 동대문구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이 개원 90주년을 맞이해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강유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부스가 설치된 병원 앞마당.

구민들을 위한
체성분 분석과 골밀도 측정,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한쪽에 마련된 바라다 나무에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병원 내원객의 소망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1929년 '부민병원'으로 개원해
올해로 90년 째 이어져온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지역 사회 주민들과 소통하고
병원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개원 90주년 기념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민기 서울의료원장,
오세찬 동대문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동대문구의회 의원들,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고,

 

박원순 서울시장도
긴 시간동안 동대문구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준
동부병원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김석연 동부병원장은 현재까지 개선된 사항들을 보고하며
앞으로 동부병원의 각오를 전했습니다.

 

김석연 /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장
"최상의 시스템을 확보하고 최고의 공공 의료까지
모든 것들을 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을 위해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제는 동대문에서 건강을 믿고 맡기셔도 될 만한 병원으로
자리 매김 하도록 할 것입니다. 앞으로 확실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어진 내빈들의 기념 축사.

안규백 국회의원은
동부병원이 동대문구의 중심 병원임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 국회의원
"우리가 아픈 부위가 사람의 중심입니다.
아픈부위 치료는 누가 합니까?
동부병원 의사선생님들이 하십니다.
동대문구의 중심은 바로 저는 동부병원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 동의 하십니까?"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부병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우리 동부병원이 날로 날로 발전해서
이제는 우리 구민들의 사랑을 받는 그런 병원으로
변화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동부병원이 정말
아픈 환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그런 병원이 되도록
저희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병원의 9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이 상영됐고
감사패 수여, 우수/친절 직원 시상식도 마련돼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병원에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했습니다.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건강한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는 노력을 다하며
구민들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시립 동부병원.

 

앞으로 동대문 지역의 공공 보건 의료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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