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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여름철 폭염대책 발표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9-06-05 17:41:40

조회수481

정치/행정

[앵커멘트]

요즘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각 지자체는 
폭염정책들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영등포구도 폭염에 대비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대책들을 내놓았습니다. 

어떤 정책들을 펼칠 계획인지 이비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주민들의 건강을 우려한 영등포구는 
다양한 폭염방지 정책들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300개소에서 37개를 추가해 
337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며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하는 야간쉼터도 
29개소에서 69개로 40개소 추가했습니다. 

특히, 열대야에 잠을 이루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올빼미 심야 쉼터’ 운영을 기존 1개소에서 
14개소로 대폭 확대한 점도 눈에 뜁니다.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그늘막도 확대 설치했습니다. 

기존 74개소에서 12개를 신규 설치했는데 

횡단보도, 교통섬, 학교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우선 선정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그늘목(木)도 5개소 신규 설치합니다. 

자원 소모적인 파라솔 그늘막 대신 나무 식재를 통해 
자연친화적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했으며 

구는, 대왕참나무 등 녹음이 풍부한 나무를 선정,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아스팔트 열기를 식히고 도시 열섬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 물청소 작업시간을 확대 실시하는데,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 
오후 2시에서 4시 살수차 7대를 동원해
 버스 중앙차선, 주요 간선 도로 등에 살수 작업합니다. 

이 밖에도 구는 IoT를 활용한 어르신 돌봄 네트워크 구축, 노
숙인 이동목욕사업 운영, 쪽방 전담간호사 활동 강화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으며  

‘비상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구축해 절전 등 
비상 상황에도 대비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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