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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찾아가는 구청장실' 문래동 찾아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19-05-21 17:17:12

조회수301

정치/행정

[앵커멘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문래동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이날 나온 민원 사항들을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민희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거리를 청소하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기 전에
채현일 구청장과 직원, 동네 주민들이 함께
골목 청소에 나선겁니다.

청소를 마치고 이어진 간담회 자리.

평소에 불편했던 민원사항들을 직접 이야기합니다.

 

영일시장 주변 쓰레기 청소 문제와
텃밭 급수 문제,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
직접 들여다 보지 못했던 부분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채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심각성을 더욱 느꼈다며
빠른 행정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아까 버스 문제는 제가 챙길게요.
그건 대책을 마련해가지고 부서에 이야기해서
그쪽 사람 만나서 버스 주차때문에 주민들이 고생이 많다
대책을 세우든지 아니면 분담금을 받든가 할게요.
지역에 전혀 공헌도 안하고 지역에 피해만 주잖아요."

이어 찾은 경로당에선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의 의자 구매 요청과
전화기 설치, 노인정 추가 설치 등의 요청사항이 나왔습니다.

 

문래동의 여러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과의 긴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고쳐야 될 것, 바꿔야 될 것, 해야 될 것,
아니면 경로당 밖에 동네 사시는데 마을에 필요한 것
있으면 바로 이야기해주세요 ."

 

이날 채 구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영일시장과 문래동 텃밭 등을 직접 돌아보고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민원 사항을 구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찾아가는 구청장실은 영등포구 전체 18개 동을 순회하며
7월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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