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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9-05-21 17:14:05

조회수272

정치/행정

[앵커멘트]
벌써부터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매년 기승을 부렸던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행전안전부는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풍수해 대책기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영등포구도 이에 맞춰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는데요.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가 풍수해를 대비,
체계적이고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갑니다.

 

본부장에 채현일 구청장을 필두로
13개의 실무반은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게 됩니다.

본부의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수방기동대가 기존 5개조
17명에서 24개조로 74명으로 대폭 확대 편성됩니다.

구는 "이를 통해 풍수해 대비 사전 점검,
현장 출동, 침수 복구 등 피해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풍수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침수 취약가구 73세대에
공무원 및 긴급지원봉사자를 1:2로 매칭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섭니다.

 

또, 도로 침수 방지를 위해
거리 청소와 빗물받이 관리를 철저히 해
빗물이 흘러가는 통로를 원활히 할 계획이며

침수 피해지역은 도로, 가스 등
기반시설이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침수 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할 방침입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재난안전에 과잉대응은 다다익선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조금이라도 긴장을 풀지 마시고 특히 우리 관내에는
건축 현장이 많습니다. 그런데서 오는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풍수해 대책을 위해서 5개월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잘 이끌어 나가길 바라고요."


한편, 구는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빗물펌프장 8개소,
수문 23개소, 유수지 4개소 등 수방시설물을 사전 점검 완료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 될 예정입니다.
CMB 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 (rockingbiho@cmb.co.kr)

CMB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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