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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관절의 날' 건강강좌 열려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19-05-13 17:18:49

조회수357

교육/경제


[앵커멘트]

대한견·주관절 학회에서 지정한
'어깨 관절의 날'을 맞아
영등포구의 한 병원에서 건강 강좌가 열렸습니다.

전문의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어깨질환에 대한 오해와
건강관리법 등을 소개했습니다.

이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관절전문 병원에서
'어깨 관절의 날'을 맞아 건강강좌를 열었습니다.

 

'어깨 관절의 날'은 대한견.주관절 학회에서 지정한 날로
어깨 관절의 흔한 질환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지역별로 돌아가며 순회 강의를 열고 있습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상훈 원장은
어깨 질환의 종류와 오십견 등에 대해
다양한 수술과 치료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이상훈 / 정형외과 전문의
"크게는 세 가지로 나눠 강의가 이뤄집니다.
하나는 어깨 탈구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냥 수술만 해야되는지
아니면 수술의 종류는 하나만 있는 것인지 간단한 설명을 하고요.
우리가 '오십견'이라고 많이 하잖아요.
도대체 그 '오십견'이라는 것이 정체가 무엇인지
또 어깨가 아프면 다들 수술해야 하나 걱정을 많이 하는데
사실 그런게 아니라는 것들 이런 가장 기본적인 건강강좌를 진행하고요
마지막으로 무릎에 대해서 무릎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어머님들 많이 앓고 계신데
그것에 대한 건강 팁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어깨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상체의 바른자세가 가장 중요하고
오랜 기간 동안 굽어진 어깨는 작은 충격에도
인대나 건이 파열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밴드를 활용한 꾸준한 스트레칭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연령에 따라 스트레칭도 무리가 될 수 있어
전문의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이상훈 / 정형외과 전문의
"어르신들은 스트레칭을 무리하게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공원에 있는 어깨 운동기구들 있잖아요.
그것도 무조건 열심히하는 것이 좋지 않아요.
스트레칭을 하더라도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빠르지 않게 무리하지 않게"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이맘 때
어깨 환자는 더 증가합니다.

하지만 어깨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아픈것으로 여겨
병원을 늦게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통증이 한달 넘게 계속된다면 경미한 통증이라도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라고 조언합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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