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고속도로와 달리
휴게소가 없는 자동차전용도로,
간선도로 주변 공사장에 마련된 화장실 18곳을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체가 심한 도로 인근에 있는 서울시 발주 공사현장이 그 대상으로,
서부간선도로 목동교 하부, 국회대로 신월나들목 인근,
마들로 농협하나로마트 앞 등이 포함됐습니다.
공사장 도로 주변에는 개방 화장실 안내표지나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공사현장에 있던 CCTV와 보안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는 화장실을 개방하면 우수건설현장 선정 때 가산점을 주는 방식 등으로
건설공사현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