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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억 담긴 가게' 50곳 선정…300만원 지원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9-04-09 17:17:42

조회수670

정치/행정

 

서울시가

보존가치가 높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추억 담긴 가게' 50곳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억 담긴 가게'에는 

한국 최초의 여성이발사가 운영하는 61년 전통의 성북구 '새이용원', 

신촌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전문점 '미네르바', 

아들이 대를 이어 운영하는 57년 전통의 '성광제화' 등이 선정됐습니다.

 

시는 역사성과 전문성, 상징성이 있는 개업 5년 이상 가게 가운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업주의 가게 보존 의지가 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정 가게에는 점포별로 최대 200만원의 홍보비와 

100만원의 인테리어 비용 등이 지원됩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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