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희망 나눔 우체통’을 관내 14개 동 주민센터에 설치 완료했습니다.
'희망 나눔 우체통’은 복지서비스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직원을 대면하기 힘든 대상자들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자가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을 편지에 적어
주민센터 출입구에 비치된 우체통에 넣어두면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는 내용을 확인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구는 우체통을 활용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도 받을 예정이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희망 나눔 우체통’사업과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발굴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해서 펼쳐
고립 가구 구성원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