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구민 참여를 강화한 ‘구민 신청 실명제’를
연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확대 운영합니다.
앞서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과정에 참여한 담당자의 소속과 성명을 기록하고
그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구에 따르면 지금까지 공개된 정책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이 주를 이룹니다.
구민이 신청한 사업은 구에서 자체 선정한 사업들과 함께
‘영등포구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관리됩니다.
정책의 공개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이달 30일까지
메일,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