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2년까지
1조 9천 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창업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창업도시 패스트트랙 7대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프로젝트는 창업도시 조성의 밑거름이 될 인재 육성과
창업 후 초기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로 집중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며
우선 홍릉과 마포, 개포·양재 등 신산업 거점을 중심으로
2022년까지 4차 산업혁명, 소프트웨어 등에 특화한 인재
1만명을 육성합니다.
오는 11월에는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에
'혁신학교'를 설립하고
글로번 인재 유치를 위해서는 법무부와 협조해
'기술창업 준비 비자' 발급 절차도
간소화할 방침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