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6월 말까지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공사’를 시행합니다.
구는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 및 하수 역류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약 20억 원을 투입해 집중 준설작업에 들어갑니다.
공사는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인 대림동을 시작으로 18개 동 전체로 진행되며
28개의 간선도로 및 이면골목 등의 하수관로 50km 구간과
빗물받이 약 2만 개가 대상입니다.
특히 저지대 침수우려지역과 민원발생지역,
악취 우려지역인 전통시장 및 음식점 밀집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입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철저한 사전점검과 선제적 대응으로 침수 피해 없는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겠다”며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추선호(sunny94@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