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보건소가 12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를 찾아 아동성교육 ‘아하! 해피버스ting’을 운영합니다.
사춘기 및 2차 성징이 시작되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해피버스는 성(性) 이야기와 관련된 각종 도서,
영상자료 및 교육 도구들이 비치된 성교육 전용 버스로
보건소는 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눈높이 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 성범죄 등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능력을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임신·출산·육아 체험’부터
2차 성징과 몸의 변화를 알아보는 ‘사춘기 호기심 서랍,
사춘기 성 발달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되며
4월 영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13개교를 순회할 예정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