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부터 서울 시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친환경 무상급식을 먹게 됩니다.
서울시는 학기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그간 무상급식 대상이 아니었던
서울 시내 319개 고등학교 3학년 8만4천700명에게 친
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립학교라는 이유로 제외됐던 국·사립초와
국제중 37개교 2만여 명에게도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합니다.
아예 무상급식 대상이 아닌 고등학교 1, 2학년과
특수학교의 경우는 신청 학교에 한해 친환경 농산물 구매에 대한
차액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올해 총 5천68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재원은 서울시 30%, 자치구 20%, 교육청 50%로 나눠 분담합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