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영등포구,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 참여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9-02-20 17:17:03

조회수442

정치/행정

[앵커멘트]

 

급식 식재료에 공적조달체계 도입으로, 

도시, 농촌 간 직거래 선순환 유통구조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재료를 

적정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어 

어린이집 등 공공급식시설의 반응은 상당히 좋은데요. 

 

서울시는 오는 2022년까지 25개 전체 자치구의 참여를 목표로 

‘도농상생 공공급식’을 지원 한다고 밝혔는데, 

 

영등포구도 올해 참여가 확정되면서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 자치구와 전국 산지 기초지자체를 

1:1로 매칭해 친환경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이 

지난 해 9개 자치구에서 올 해 13개 자치구로 확대됐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절반 이상이 

도농상생 공공급식 조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겁니다. 

 

이 가운데 영등포구의 참여도 확정됐으며 

경상남도 김해시와 1:1매칭이 결정돼 

 

김해시의 생산·유통·소비 3단계 안전성검사를 마친 

건강하고 신성한 식재료를 공급받게 됩니다. 

 

구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설명회를 열었는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 공무원,

공공급식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200여명이 참여해 

도농상생 공공급식이 필요한 이유와 진행 절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채구청장은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변화로 공공급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어린이집과 사회복지 시설에 공급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에 대한 의견과 보완 사항 등에 대해 건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먹거리, 기본권 보호, 그리고 도시와 농촌간의 

건강한 상생을 위해서 원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요. 

앞으로도 여기 계신 어린이집 원장님 여러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는 아낌없이 지원 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사업이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먹거리와 관련된 사안인 만큼 

어린이집 원장들의 질문은 계속 이어졌습니니다. 

 

-어린이집 원장-

"영등포구에는 식자재 공급센터가 없잖아요. 센터가 없는 상태에서 

강서구에 있는 물류창고를 이용한다고 하는데, 센터가 없으면 

영등포구에 있는 식단표도 제대로 일관성 있게 가지고 있는 식단표도 

없거든요. 타 구에서는 사용하고 있는데, 그 부분도 고민을 해야될 것 같습니다."

 

 

구는 앞으로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교육’은 물론 

산지 지자체 공공급식센터, 식재료 생산농가 방문 및 체험을 실시하는 등

식재료와 공공급식 사업의 이해를 보다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CMB 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gnbiho@cmb.co.kr)


CMB 영등포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