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아파트 외벽과 베란다 등을 활용한
도심 속 텃밭 조성에 나섭니다.
시는 빗물이용시설과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시스템 설치를 지원해
텃밭에 필요한 물은 빗물에서 얻고,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초보 도시농부에게는 지역 도시농업단체를 연결해
작물 재배·관리법 등도 교육합니다.
시는 우선 아파트 2∼3곳을 시범적으로 선정하고
아파트당 최대 6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청은 25개 자치구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받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