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를 발표한 가운데
동대문구는 지난해 대비 7.21% 상승했습니다.
주택 재개발에 따른 주택 가격 상승 요인이 반영된
이문동, 휘경동과 현실화율이 적영된 장안동 등은
구 평균 상승률 7.21%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상업시설의 침체 요인이 있고
기존 공시지가에 시세가 점진적으로 반영됐던
제기동과 신설동, 용두동 등은
구 평균 상승률 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동대문구에서 가장 비싼 토지는
청량리 민자역사 주변 '다이소 청량리점'과
'금강제화 청량점'으로
땅의 공시지가는 제곱미터 당 2,170만원이며
지난해보다 14.21%에서 21.91% 상승했습니다.
표준지 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은
3월 14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또는 구청,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정도단(dodanzzang@cmb.co.kr)